비트코인 3만달러선 '오르락 내리락'...분석가 "BTC 바닥은 2만달러"

by 마진판 posted Ju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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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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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수일째 3만 달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증시와 동조화 속에 3만 달러를 상회하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3만 달러를 하회하면 저가 매수가 유입되는 등 3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긴축 공포,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루나·테라 폭락 사태 등까지 겹쳐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사실상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알고랜드(ALGO) 재단 최고경영자(CEO) 스테이시 워든(Staci Warden)이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22 컨퍼런스 인터뷰에서 "약세장은 적어도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31.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과거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첫 번째 바닥은 50주 이동평균선(EMA)에서 100% 떨어져 있고 두 번째 바닥은 50~70% 떨어져 있다. 현재 BTC 가격이 50주 EMA에서 66%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이클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약 2만 달러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최근 드비어 그룹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의 끝이 가까워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올 4분기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0,1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744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6.3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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