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크립토 겨울', 약세장이 오히려 기회다?..."투기 세력 제거할 것"

by 마진판 posted Ju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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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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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하게 이어지던 암호화폐 약세장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애비게일 존슨(Abigail Johnson)은 컨센서스 2022(Consensus 2022) 포럼에서 최근 약세장과 관련해 "이번이 암호화폐의 세 번째 겨울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지금의 약세장이 곧 기회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조정과 관련해서는 "잃어버린 가치는 안타깝지만, 암호화폐 산업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얻게될 것"이라면서 "긴 기간 살펴본 사례들의 펀더멘털이 정말 강력하다고 믿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지금 시점에 더 열심히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펀드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설립자 하지브 쿠레시(Haseeb Qureshi)도 컨센서스 2022 포럼에서 "성공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약세장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스왑과 오픈씨가 유니콘으로 성장했고, 코인베이스도 유니콘을 거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이들은 현재 블록체인과 NFT 시장을 이끌고 있고, 모두 약세장에서 탄생했다. 약세장은 투기 세력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에는 5가지 해결돼야 할 문제가 있는데, 이는 독자성(identity), 확장성(scalability), 개인정보보호(privacy),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이라 지적했다.

 

한편, 핀볼드는 "코인마켓캡 기준 올들어 3,555개의 신규 암호화폐가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 1월 1일 1만6,238개였던 코인마켓캡 등록 토큰 수는 6월 9일 기준 1만9,793개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일평균 22 개의 신규 암호화폐가 시장에 등장한 셈이다. 

 

이에 대해 핀볼드는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은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곧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는 꺼지지 않았다. 지금 시장에 새로 추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이러한 랠리를 노리고 베팅을 하는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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