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 무너지면···멕시코 3대 부호 "BTC, 지금 가격에 안 사면 후회"

by 마진판 posted Jun 14,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6190

image.png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14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20,950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는 22,0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13일(현지시간) 주간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암호화폐 가격의 추가 하락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악화되고 있고, 장기 보유자들도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2015년~2018년의 모습과 유사한 모양새다"고 진단했다.

 

오안다(Oanda) 수석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도 "비트코인 가격이 20,000달러선을 내주면 상황은 더 나빠지고 하락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모야는 "비트코인 급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닥 예측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1억 달러 이하로 내려갔고, 시장 내 투심은 상당히 위축됐다. 세계 각국의 긴축적 통화정책에 따라 암호화폐는 대표적인 투기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고갈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 비트코인 2만 달러, 이더리움(ETH) 1,000달러가 깨지면, 옵션 시장 내 헤지(위험회피) 수요로 인해 현물 시장에서 막대한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12,7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살리나스그룹 회장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가격대에 비트코인을 사지 않는다면 몇 년 안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트위터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단기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달리는 자가 경주에서 이긴다"고 강조했다.


Articles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