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샘 CEO, 암호화폐 하락 요인 및 기업 구제 발언

by 마진판 posted Jun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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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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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미국 독립 매체 NPR에 대해 현재의 암호화폐 시황에 대해 말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전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된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융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사업에 대한 전망도 앞으로 몇 달 동안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FTX는 구제를 진지하게 검토할 책임이 있다고도 했다.

https://twitter.com/SBF_FTX/status/1538518138685464577?s=20&t=aBcrQrawG9oa1IdJoJfqHQ

 

연준의 금융정책 등 거시요인과 테라 파동 등으로 인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겨울시대’로 불릴 정도로 침체. 대형 헤지펀드 기업 쓰리애로우캐피탈 청산 사례와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 출금 중단 등 기업들의 운영에 따른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샘이 구제를 언급한 배경에는 쓰리애로우캐피탈이나 셀시우스와 같은 사례가 있다. FTX는 지금까지도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샘은 이번 취재에서 이런 상황은 과거에 여러 차례 일어났다고 말했다. FTX의 지원 사례로 샘은 해킹 피해를 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Liquid Global(리퀴드글로벌)에 당시 1.2억 달러(약 1548억원)를 대출한 점을 들었다.

샘씨는 NPR의 인터뷰와 상기 트윗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악영향의 파급을 막기 위해서 비록 우리가 손실을 내고 있더라도 구제를 진지하게 검토할 책임이 있다. 우리가 문제의 원인이 아니든 관계없든 마찬가지다. 그것이 생태계 시스템의 건전성으로 이어진다. 나는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

또, 쓰리애로우캐피탈 등의 사례는 규제 내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도 지적. 암호화폐 업계에서 어떻게 레버리지가 이용되고 있는지, 기업의 잠재적 리스크를 어떻게 투명화할지가 논의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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