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실(Vasil) 하드포크가 7월 말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바실 업그레이드를 위한 IOHK 개발팀에 따르면, 하드포크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아직 7개의 버그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심각한’ 버그는 없다. 고민 끝에 테스트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테스트넷에 하드포크 업데이트 제안서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

팀은 지금까지 플루투스 V2 테스트 스크립트의 대부분(약 95%)을 간신히 통과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행해야 하는 몇 가지 미결 항목이 있다. 이것을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메인넷 하드포크의 이전 목표 날짜인 6월 29일에 일정이 지연되었다.

 

IOHK와 카르다노 재단은 새로운 하드포크 일정에 합의했다. 그들은 “완료되면 거래소 및 SPO가 필요한 통합 및 테스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4주를 허용한다. 이것은 합리적이고 서두르면 안 된다. 따라서 일정은 7월 마지막 주로 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