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기업 비트팜스, 일주일 만에 3000 BTC 매각

by 마진판 posted Jun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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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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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 마이닝(채굴) 기업 비트팜스는 지난 1주일 동안 비트코인(BTC)을 총 3,000 BTC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전했다.

지난주에는 1,500 BTC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번에 3,000 BTC로 수정. 자금 유동성 확보와 재무재표 강화가 매각 목적이라며 그동안의 ‘HODL(존버. 장기보유)’ 전략을 조율하겠다고 했다. 제프 루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매각에 대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는 강세지만 세계급 마이닝 사업 지속과 발전이라는 최우선 사항에 특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트팜스는 2017년 창설된 캐나다의 마이닝 기업. 나스닥뿐 아니라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도 주식을 상장했다. 올해 1월에는 1,000 BTC를 매입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총 4,300 BTC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1 BTC의 가격은 금년 1월 1일의 4만 7,000 달러 대에서, 현재 약 2만 달러 대까지 57%초나 하락. 루카스는 시장의 극단적인 가격 변동을 고려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거나 채무를 압축해 균형을 강화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금융서비스 제공 및 자산운용에 나서는 갤럭시디지털로부터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을 최종적으로 1억 달러에서 3,800만 달러까지 줄였다.

덧붙여 비트코인을 어떻게 매각했는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NYDIG로부터 자금을 조달]

한편, 비트팜스는 비트코인에 특화된 사업을 실시하는 NYDIG로부터 마이닝 기기(채굴기)를 담보로 3,7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사실도 발표. 루카스는 거시경제 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하는 가운데 자금 유동성과 유연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1일의 발표에서는 2022년 6월 20일 시점에서 비트팜스는 약 4,200만 달러의 현금과 3,349 BTC를 소유하고 있다며, 대출에 대해 건전한 재정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 갤럭시 디지털 대출은 담보율이 133%를 밑돌면 추가로 담보가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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