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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473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실업 완화 조짐에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관련 미중 갈등 고조로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6%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2만3천 명 줄어든 212만3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가 재개되면서 해고됐던 근로자들이 일부 일터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날(29일) 중국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또, 미 정부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선 점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세계 최초,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도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 흐름을 보이며 9,4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9,500달러 선도 넘어섰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9,400달러를 넘어서면서 기술적으로 추가 랠리가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57% 상승한 약 9,44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2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37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2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1%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9,310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하면서 기술적으로 고점이 낮아지는 약세 패턴이 무효화됐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9,875달러 선까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도 지난 22일자 JP모건 비트코인 분석 보고서를 인용, "현 비트코인 시세가 내재가치보다 25% 저평가 되어 있다"며 "단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이 계산한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11,593달러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보고 연산력, 전기요금, 하드웨어 에너지 효율 등을 추산해 생산비용을 계산했다.

 

반면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B는 트위터를 통해 "아직 비트코인 강세장은 오지 않았다(RSI>60)"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플랜B가 주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가 60을 밑돌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이는 보통 숏(매도) 포지션이 여전히 우세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강세론자이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트위터를 통해 "나는 미연준, 재정부, 월스트리트를 안 믿는다. 금, 백금, 비트코인 등 투자자산에 관심을 갖는 이유"라며 "금, 백금, 비트코인은 그들의 통제 권한 밖에 있다. 미연준의 수 조 달러 '돈 찍어내기' 정책이 본격화됨에 따라 비트코인 가치는 더욱 견고해질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경제가 죽어가고 있고 희망이 사라지면서 비트코인, 금, 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3년 안에 7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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