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DOT), 새로운 거버넌스 메커니즘 발표

by 마진판 posted Jun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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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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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폴카닷(DOT)의 개빈 우드 공동 창업자는 29일 새로운 거버넌스 구조 Polkadot Governance 2(Gov2)를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0일 전했다.

현재의 거버넌스 시스템을 Gov1이라고 부르며 지금은 Technical Committee(기술위원회)나 Council(협의회)이 존재하고 있어 분산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 누구나 프로젝트에 관한 제안을 할 수 있고 동시에 많은 투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폴카닷은 29일부터 30일 일정으로 ‘Polkadot Decoded’ 행사를 개최한다. 개빈 우드는 이 행사에 등단해 거버넌스를 분산시킬 필요성과 현재의 문제점 등을 제시했다.

우드는 거버넌스의 안전성과 의사결정 속도는 트레이드오프(두 개의 정책목표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려고 하면 다른 목표의 달성이 늦어지거나 희생되는 경우의 양자간의 관계.)에 있다고 지적한다. Gov1은 안전하지만 속도가 떨어져 지나치게 중앙집권적이라고도 설명. Gov2에서는 안전성과 속도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요소를 거버넌스에 도입하기로 했다.

Gov2는 현 시점에서는 개발 단계인 것 같다. 폴카닷의 Robert Habermeier 공동 창업자는 향후에 대해 「새로운 거버넌스 시스템은 우선은 쿠사마(KSM)에 론칭할 예정. 그 후 하드포크 하지 않고 폴카닷의 메인넷에 디플로이(전개)한다」고 전했다.

※ 쿠사마 : 폴카닷의 실험적인 네트워크이다.

또, 폴카닷 상의 프로젝트 ‘Acala’의 Bryan Chen 공동 창업자는 Gov2에 대해 “공통의 인프라를 사용하면서 파라체인은 자신들이 원하는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분산화와 효율성의 적당한 균형을 유지한 거버넌스 시스템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 파라체인이란, 폴카닷이나 쿠사마의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독립된 각각의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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