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출렁임, 분기 등락률 -56.2% 역대 워스트 기록

by 마진판 posted Jul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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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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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1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2% 상승한 20,110 달러로 추이. 한때 18,600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지만, 한국 시간 8시가 넘으면 2,000달러 급등하기도 하는 등 출렁였다.

BTC/USD 일봉

선물시장의 Total Liquidations(총 청산 데이터)에서는 13일과 같은 대규모 청산은 확인되지 않아 현물주체의 매도를 수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bybt

CME의 이더리움(ETH) 선물은 DeFi(탈중앙화금융) 시장의 혼란을 배경으로 현물 가격을 밑돌고 추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BTC, ETH 선물 가격 프리미엄

어제까지의 장세에서는 지수 악화로 연조한 증시 영향 외에 유동성 위기와 신용불안의 와중에 있는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원으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은 사실이 보도되면서 시장심리가 다시 악화됐다. 2만 달러 수준의 고비를 다시 밑돌면서 급락을 조장했다.

역시 문제의 와중에 있는 암호화폐 대출기업 셀시우스(CEL)는 1일 자산을 보호하고 유동성 확보와 안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셀시우스는 지난달 12일 고객 자산 인출(출금)을 돌연 동결해 혼란을 빚었다. 채권 토큰 stETH 토큰 등의 고위험 운용으로 재무난에 빠진 것으로 보이며 파산법 적용 신청을 염두에 두고 사업 정리 컨설팅을 고용했다는 보도도 있다.

또 FTX 거래소는 셀시우스의 밸런스시트상 부채 상황은 예상보다 나쁘다며 구제를 포기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한편, 3AC의 대출자 중 하나로 같은 곤경에 빠졌다고 여겨지는 블록파이(BlockFi)에 대해서는, 2.5억 달러의 대출 계약 체결을 발표. 인수를 시야에 두고 구제할 방침을 나타낸다.

[시즌 등락률은 역대 최악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융긴축정책에 따른 주식시장의 큰 폭 하락도 겹치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전분기 대비 사상 최악의 시즌 등락률 -56.2%를 관측했다. 2018년 1분기의 -49.7%가 넘는 규모다.

CoinGlass(분기 급락률)

월간 등락률에서도 역대 워스트 기록으로, 2018년 암호화폐 버블 붕괴 시와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 2021년 5월 폭락 국면 하락률을 웃돌고 있다.

CoinGlass(월간 등락률)

발밑에서는 매도 과열이 뚜렷해 쓰리애로우캐피탈(3AC) 등의 청산 및 업계 재편이 진행되면 눈앞의 악재가 터져 시세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블록웍스가 6월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형 금융기관 JP모건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채권 주변의 혼란은 곧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3AC 등의 사례를 염두에 두고 약세장에서 고위험 운용의 취약성을 지적하면서, 「보다 대규모 사업체가 사태 수습을 위해 개입하기 시작했다」라고 시사했다. CME(미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에 근거하는 넷·레버리지 지표에서는 이미 충분한 해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ki_young_ju) CEO는 1일, 미 최대 거래소 코인 베이스의 「프리미엄·인덱스(Coinbase Premium)」가 22년 4월 이래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을 보고했다.

이 지표는 코인베이스의 가격(USD 통화 페어)과 바이낸스의 가격(USDT 통화 페어) 간의 격차를 나타낸 것으로, 글로벌 기준에 대해 미국 기관투자가 및 고래(큰손 투자자)의 센티먼트와 포지션 경향을 분석할 수 있다.

과거의 예에서는 2021년에 비트코인이 과거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던 시기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무려 5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었다.

주기영 CEO는 오늘 아침 숏 커버로 급반등한 BTC 5분봉 차트와 함께, 코인베이스의 프리미엄·인덱스의 추이에 주목. “이 상승만으로 반드시 강세 신호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최근 저가 부근의 강세 매수 오름세에 기관투자가의 존재가 있음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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