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랠리' 비트코인, 1만달러 재도전…크라켄 CEO "BTC 10만달러 가능"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May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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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480

 


29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현재 주요 저항선인 9,5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91% 상승한 약 9,52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5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5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0%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7포인트 오른 48을 기록, 1주일 만에 '공포 단계'를 벗어나 '중립 단계'를 회복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황소(Bull, 매수 세력)이 주요 지지선인 9,300달러를 확실히 방어한다면 9,600달러와 9,650달러, 이후 9,800달러 저항 수준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 이 가격대마저 넘어서면 10,000달러를 넘어 10,200달러까지 추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며 "반대로 9,3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9,200달러와 9,1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주말 주요 분기점으로 볼 수 있는 포인트는 9,800달러 저항선 상승 돌파 여부다. 만약 9,8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다면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스 파월(Jesse Powell)은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 희소 가치와 탈중앙화에 따른 이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달러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다. 전세계 정치, 경제 시스템은 전례없이 변화할 것이다. 이는 결국 디지털화폐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장기 강세 흐름을 위한 전환점에 와 있다.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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