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하는 비트코인...전문가들 '바닥론' 베팅

by 마진판 posted Jul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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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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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21,000달러선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 10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3% 상승한 21,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1,206.17달러, 최고 21,877.1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지난달에만 40% 가까이 내리며 12년 만에 최악의 한 달을 보냈던 비트코인은 7월 들어 반등하며 일시 22,00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면서 시장에선 '바닥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6월의 공매도(Short selling)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믿고 있다"며 "실제 미국의 7월 월간 주식 및 암호화폐 공매도는 200억 달러로 전월 600억 달러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디레버리징(차입 상환 및 부채 감축) 사이클이 끝에 가까워졌다"며 "곧 디레버리징이 끝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 분석가들도 진행 중인 암호화폐 위기가 곧 끝날 것이며 회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암호화폐 바닥이 이미 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블룸버그 갤럭시 암호화폐 지수가 2018년 바닥과 유사한 하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비트코인의 가격 대비 비트코인 네트워크 가치가 2013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렴하다(cheap)"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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