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L2 ‘zkSync 2.0’, 2022년 11월 출시 계획

by 마진판 posted Jul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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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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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의 L2 솔루션을 개발하는 매터랩스(Matter Labs)는 20일 이 회사의 프로덕트 zkSync 2.0을 100일 뒤 메인넷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전했다.

2022년 10월에는 생태계 시스템 파트너와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에 「BABY ALPHA판」으로서 메인넷에 론칭해, 우선은 다른 프로젝트 없이 문제없이 가동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다고 한다. 이후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다면 2022년 4분기(10 ~ 12월)에는 각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계획이다.

https://twitter.com/zksync/status/1549757888641437696?s=20&t=OvRMMIjpFlpsvs5n4sMcwQ

Matter Labs는 영지식증명을 활용해 이더리움에서의 스케일러빌리티(확장성) 과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zkSync는 2020년 여름부터 개발을 계속해 왔다. 이 회사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메인 스트림에 보급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금융개혁을 가속화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더리움의 처리를 서포트하는 zkSync는,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zk 롤업」이라고 하는 구조를 도입. Matter Labs는 앞으로 론칭할 zkSync 2.0의 주요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들었다.

– EVM(이더리움가상머신)과 호환성이 있다
– 개발 언어는 ‘Solidity’와 ‘Vyper’ 지원
– 앱 포트(이식)가 용이함
– 이더리움의 보안을 계승할 수 있다
– 거래 처리 능력이 향상되어 가스 요금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EVM이란, “Ethereum Virtual Machine”의 약자.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기 위한 “번역기”로서 기능한다.

최종적으로 zkSync 2.0은 2022년 말까지 FULL ALPHA 버전을 론칭해 모든 프로젝트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zkSync는 운영의 분산화에 임한다고는 했지만, 독자 토큰의 발행은 언급하지 않았다.

[zkEVM 개발]

이더리움의 스케일러빌리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롤업에서는 크게는 zk 롤업과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 두 종류가 개발되고 있다.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어 zk 롤업은 옵티미스틱 롤업보다 빠르게 L2에서 L1로 토큰을 송금할 수 있지만 EVM과 호환되지 않는 것이 과제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EVM과 호환되지 않으면 앱 이식에 공수가 소요된다.

한편, 그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발은 진행되고 있으며, 「폴리곤(MATIC)」도 20일에 zkEVM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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