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사와 비트파이넥스, P2P 영상통화 앱 알파버전 출시

by 마진판 posted Jul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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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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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USDT 등 발행기업 테더사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P2P 형식의 무료 영상통화 앱 Keet 알파 버전을 출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6일 전했다.

관련 기업인 양사는 P2P 기술개발 기업 하이퍼코어와 협업해 Keet을 개발. 기존 동영상 채팅 앱과 달리 Keet 사용자는 중앙집권적인 서버나 운영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도 상대방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결제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고, 디폴트로는 테더사의 토큰을 지원하는 설계. 알파버전 테스트가 완료되면 2022년 4분기(10 ~ 12월)에는 오픈소스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https://twitter.com/keet_io/status/1551510316286107648?s=20&t=aRJjhgMqFiLtuErgczcBTw
※ P2P란, 전용 서버를 거치지 않고 접속된 컴퓨터끼리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크 형태.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는 영상통화 앱 운용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기술을 개발하는 데 5년이 걸렸다.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약 131억원)를 출자했으며 앞으로는 다른 P2P 앱 개발을 위해 5,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를 더 출자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업을 창설]

3사는 이번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Holepunch」라고 하는 기업을 창설.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가 Holepunch의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Keet은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언론의 자유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 제공의 주된 목적. 아르도이노는 이번 발표에서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웹2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지 못해 독점이나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영상통화 이외에 Keet에서는 음성통화, 텍스트로의 채팅, 파일공유도 실시할 수 있다. Keet의 기반이 되고 있는, 기업과 동명의 「Holepunch」라고 하는 프로토콜은 그 밖에도 다양한 인터넷 체험의 구축에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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