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잠재적인 ‘매크로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는 3가지 징후

 

 

비트코인의 상승 전망은 적어도 세 개의 온체인 및 기술 지표에 의해 뒷받침된다. 현재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가?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전했다.

비트코인(BTC)은 여러 시장 신호에 따라 25% 오른 뒤 바닥을 치는 과정에 있을 수 있다.

BTC의 가격은 6월 18일 약 17,500 달러까지 떨어진 후 약 25% 반등했다. 상승추세는 2021년 11월 최고치인 69,000 달러에서 측정했을 때 75% 조정 후에 나왔다.

그러나 회복세는 완만해 보이며, 거시경제적 역풍(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과 쓰리애로우즈캐피탈, 테라 등과 같은 많은 유명 암호화폐 기업들의 붕괴로 인해 약세 지속 위험을 안고 있다.

그러나 널리 추적된 일부 지표는 다른 시나리오를 그려 현재 가격 수준에서 비트코인의 하락 전망이 미미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과매도’로 인한 반등]

비트코인의 매크로 바닥의 첫 징후는 주간 상대강도지수(RSI)에서 나온다.

특히, BTC의 주간 RSI는 6월 13일 주 30 아래로 떨어진 후 “과매도”가 되었다. RSI가 과매도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은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은 같은 달에 약세장 랠리를 끝내고 이후 6개월 동안 340% 이상 반등하여 14,000 달러를 기록했다.

또 다른 예로, 비트코인의 주간 RSI는 2020년 3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30까지 떨어졌다. 이는 또한 BTC의 가격이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후 2021년 11월까지 69,000달러까지 반등하는 것과 일치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월 18일 이후 비슷하게 반등하면서 “과매도” RSI 신호 이후 포물선 랠리의 역사를 잠재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

[비트코인 NUPL이 0 이상으로 뛰어오르다]

잠재적인 비트코인 매크로 바닥의 또 다른 징후는 순미실현손익(NUPL) 지표에서 나온다.

NUPL은 비트코인 시가총액과 실현 시가총액의 차이를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전체 투자자들의 실적이 손익 구간인지 손실 구간인지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며 0 이상일 때 수익 구간에 있는 비트코인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7월 21일, 비트코인 NUPL은 가격이 약 22,000달러 정도 흔들렸을 때 0을 넘어섰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반등은 주요 BTC 가격 상승에 뒤따랐다. 아래 차트도 같은 내용을 보여준다.

[채굴자 수익성]

비트코인이 매크로 바닥을 형성하는 세 번째 신호는 푸엘 멀티플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온체인 지표에서 나온다.

Puell Multiple은 채굴 수익성과 그것이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이 지표는 일일 코인 발행 비율(USD)과 일일 코인 발행의 365일 이동 평균(USD)을 측정하여 이를 수행한다.

푸엘 멀티플의 강력한 수치는 채굴 수익성이 연간 평균에 비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채굴자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재고를 청산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 결과, 더 높은 푸엘 멀티플은 매크로 상단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푸엘 멀티플 수치가 낮다는 것은 채굴자들의 현재 수익성이 연간 평균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손익분기점 또는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수익이 0 이하인 리그는 더 경쟁력 있는 채굴자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내주면서 폐쇄될 위험이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약한 채굴자들의 축출은 역사적으로 매도 압력을 감소시켰다.

흥미롭게도, 7월 25일 현재 푸엘 멀티플 수치는 녹색 상자에 있으며 2018년과 2015년 가격 바닥뿐만 아니라 2020년 3월 충돌 동안 관측된 수준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