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CIO "비트코인, 계속 디플레이션 될 것...궁극적 바닥은 8천달러선"

by 마진판 posted Jul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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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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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이 3,25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미너드(Scott Minerd)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계속해서 더 디플레이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너드 CIO는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거시 환경에서는 닷컴버블 붕괴와 비슷한 상황이 닥칠 것"이라며 "승자와 패자를 가려낼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더의 관점에서 단기 내 더 높은 가격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다만, 암호화폐는 지금 규제적 관점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를 뒷받침할만한 실질적인 제도적 자금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알려진 것만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지 않을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말한 '미국 경제는 아직 침체기가 아니다'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스콧 미너드 구겐하임 CIO는 비트코인의 '궁극적인 바닥'(ultimate bottom)은 8,000달러선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유투데이는 "투자자는 그가 과거에 일부 부정확한 가격 예측을 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하반기에 매수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리 가격이 2008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미국 국채 선물은 1987년 주식 버블 이후 최대 하락폭에서 반등했다. 이는 모두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 속에서 나왔는데,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친 것과 일치한다"며 "하반기 비트코인과 채권 선물 강세 지속 전망은 하나로 귀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시간 28일 오후 4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2,99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23,358.34달러까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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