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솔라나 프로토콜 이상 없다?...FTX 설립자 "가장 저평가된 코인은 SOL"

by 마진판 posted Aug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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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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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스테이터스(Solana Status)가 전날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개발자, 생태계팀 및 보안 감사자의 조사 결과, 해킹 관련 주소가 특정 시점에서 슬로프 모바일 월렛 앱에서 생성 및 로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익스플로잇(exploit , 취약점 공격)은 한개 월렛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한 문제다. 문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지만, 현재 솔라나 프로토콜이나 SOL이 손상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팬텀 등 다수 솔라나 월렛에서 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수백만달러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샘 뱅크먼-프리드(SBF) FTX 설립자가 포춘 인터뷰에서 가장 저평가된 코인을 묻는 질문에 "솔라나"라고 답했다. 

 

이번 솔라나 월렛 도난 사태에 대해서는 "솔라나가 왜 저평가되고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사례다. 어떤 디앱(탈중앙화 앱)이 손상되면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비난한다. 하지만 (솔라나의 경우) 핵심 및 내부 인프라에는 문제가 없었다.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일 뿐"이라고 말했다. 

 

같은 사안에 대해 앞서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처음에는 애플 iOS 공급망에 의한 문제로 의심됐으나, 지금은 슬로프의 중앙집중식 서버 해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슬로프에 특정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더리움(Ethereum)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 SOL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 여파로 4% 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상승 반전했다.  

 

한국시간 4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SOL은 39.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06% 상승한 수치다. 

 

SOL의 시가총액은 약 136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약 173억 달러)에 한참 뒤처져 있다.

 

SOL의 사상최고가는 259.96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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