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ATOM) 스테이킹 전용 프로토콜 스트라이드(Stride), 약 87억원 자금조달

by 마진판 posted Aug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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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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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ATOM) 전용의 스테이킹 프로토콜 스트라이드(Stride)는 4일 시드 라운드에서 약 670만 달러(약 87억원)를 자금 조달의 완료를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5일 전했다.

코스모스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protocol(IBC)이라는 통신 규격을 마련해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상의 암호화폐를 서로 전송할 수 있다.

기사 집필 시점에서는 오스모시스(Osmosis), 주노(Juno) 등 30개 이상의 블록체인이 연결돼 있다.

Stride는 이 코스모스에 유동적 스테이킹(리퀴드 스테이킹)을 도입하는 프로토콜. 이번 자금 조달은 벤처캐피털인 North Island VC, Distributed Global, Pantera Capital이 주도하고 1Confirmation, Cerulean Ventures, Node V 등도 참여했다.

이 프로토콜은 현재 이미 코스모스 허브(Cosmos Hub)의 리퀴드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연내 복수의 IBC 대응 자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되어 있다.

※ 리퀴드 스테이킹 : 암호화폐의 스테이킹 금리를 받으면서, 그 대체 자산(스테이킹 증명 토큰)을 운용할 수 있는 DeFi의 구조. 기존에는 락업돼 온 자산의 유동성(Liquidity)을 해방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상환 시스템 등에서 차별화]

이번 자금 조달에 대해 Pantera Capital의 파트너, Paul Veradittakit는 아래와 같이 코멘트했다.

“안전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코스모스와 IBC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Stride의 안전성과 UX에 대한 주력은 실제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는 (Stride가) 생태계를 정의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제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일부 블록체인에서는 사용자는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지 프로토콜 자체에 참여해 이익을 얻을지 선택해야 하는데, Stride는 리퀴드 스테이킹을 활용해 코스모스 상에서 이들을 모두 구현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Stride는 선행하는 타 프로토콜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환 시스템 등에 독자성이 담겨 나갈 예정이다.

코스모스는 얼마 전 한 블록체인이 다른 체인상의 계정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Interchain Accounts(ICA)를 도입했다. 체인간의 리퀴드 스테이킹 실장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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