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자회사 ‘라인 제네시스’, 스테픈(GMT) 개발사와 업무협약 발표

 

 

라인의 암호화폐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라인 제네시스(Line Xenesis)가 M2E 앱 스테픈(STEPN, GMT) 운영기업 파인드 사토시 랩(Find Satoshi Lab)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보도.

양사는 향후, STEPN의 일본 현지화를 향해서 개발면과 비즈니스면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 LINE Blockchain상에서의 STEPN 개발을 실시해 나갈 전망이다.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은 LINE 제네시스가 설립 초기인 2018년 선보인 블록체인. STEPN은 그동안 솔라나(SOL), BNB체인, 그리고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상에서 전개해 왔다.

STEPN과의 각서 체결에 대해 LINE 제네시스의 임인규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로벌에서 WEB 3.0의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어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STEPN과 이번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LINE Blockchain은 LINE의 독자적인 블록체인으로서, LINE의 다양한 서비스 기반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 울타리를 넘어선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앞으로도 사용자 가장 가까이 블록체인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STEPN의 운영 기업 Find Satoshi의 공동 설립자는 아래와 같이 코멘트했다.

“LINE Blockchain과 협력해 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LINE Blockchain과의 제휴를 통해 WEB 3.0에서 LINE 사용자와 관계를 심화시킴으로써 전 세계 이용자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나 카본 오프셋, 환경에 대한 대응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을 달리는 블록체인으로써 LINE Blockchain에 기대하고 있다.

약 9200만 명이 이용하는 LINE의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인 일본은 STEPN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향후도 대처를 계속해 나가, 일본의 유저에게 한층 더 WEB 3.0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STEPN이란]

STEPN은 M2E(Move to Earn, 움직이면서 돈을 버는)계의 Web3 프로젝트에서는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NFT 신발을 구입한 뒤 사용자는 걸음 수나 보유한 NFT 수에 따라 유틸리티 토큰인 GST(그린 사토시 토큰)가 부여된다.

라인 제네시스사는 자체 블록체인 외에도 자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라인비트맥스(LINE BITMAX)와 자체 월렛 ‘라인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 그리고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라인NFT’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