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연준 긴축 의지에 23,000달러선 붕괴...BTC 2만달러도 위험?

by 마진판 posted Aug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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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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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19일(한국시간) 23,000달러선을 내줬다. 비트코인이 22,000달러대로 떨어진 것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25,000달러를 일시 돌파, 2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반등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발표된 후 미국 중앙은행들이 현재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성향을 완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 후 비트코인은 강세 추세선 아래로 떨어졌다.

 

또 미국 나스닥이 흔들리면서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된 비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8월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위험성도 높아졌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2,7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91%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2,752.89달러, 최고 23,563.8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360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2%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 어드바이저인 웨이브 파이낸셜(Wave Financial)의 매니징 디렉터인 나우만 셰이크(Nauman Sheikh)는 코인데스크 TV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에 출연 "현재 비트코인은 시장은 거시적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25,000달러의 저항 수준을 다시 테스트하고 희망적으로 돌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9일 17시 3억 1,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4,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4,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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