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바닥 가격은?..."1,000달러보단 300달러에 더 가깝다"

by 마진판 posted Aug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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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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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60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ETH) 바닥은 300달러에 더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분석은 인기가 없겠지만 이더리움 바닥은 1,000달러보다 300달러에 더 가까울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코인베이스 ETH/USD 주봉차트를 인용하며 "2019년부터 저점을 이은 지지선, 고점을 이은 저항선으로 구성된 상승 채널에서 ETH가 지지선을 터치한다는 가정 하에 저점은 300 달러 부근에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BTC/USD 일봉차트 기준 상승 채널의 하단 지지가 무너졌다. 이전 저점보다 높은 저점을 만들며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하락관점이 더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은 지난 15일 달러 인덱스(DXY)의 급등으로 예견됐었다. 위험이 오기 전엔 항상 신호가 있다. 달러 가치의 상승은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의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트레이딩업체 QCP캐피털은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ETH가 최근 고점인 2,032달러 대비 약 25% 급락한 가운데, 머지(PoS 전환)를 앞두고 업계 메이저 마켓메이커 업체인 점프크립토가 ETH를 덤핑하고 있다는 루머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QCP캐피털 측은 "특정 트리거가 있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투심이 소극적으로 돌아선 데에는 FOMC 7월 회의록이 상대적으로 매파적이었다는 점과 약 한 달 간의 회복세 과정에서 축적된 롱 포지션들의 청산이 주요했다. 이에 미 증시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고, 달러 가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기관 투자자들은 BTC 및 ETH 콜옵션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장 전반의 매도세가 여전하지만 시장은 단기 조정 후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관련하여 본인 트위터를 통해 "ETH 머지(PoS 전환)가 실행되지 않거나 성공에 위협될 만한 일이 발생할 경우 난 내 롱 포지션에 대해 걱정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만약 머지 실행 가능성이 감소한다면 BTC 대 ETH 환율(ETH/BTC)는 0.075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 ETH/BTC는 지난 6월 중순 이미 0.05 저점을 이탈한 바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면 (ETH)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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