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바닥론 '솔솔'..."XRP NVT 지표 보니"

by 마진판 posted Aug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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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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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4일(한국시간) 오전 8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2% 상승한 가격이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47% 상승한 21,544달러에 거래되면서 XRP 가격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XRP는 지난 7일간 7.86% 떨어지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172억 달러로, 190억 달러 수준인 바이낸스USD(BUSD, 시총 6위)와 약 159억 달러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는 반등을 위한 힘을 축적해가며 비트코인(BTC)과 유사하게 거래되고 있다. 또 매도량이 감소하며 곰(매도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황소(매수 세력)가 0.34달러선을 유지할 수 있다면 상승세가 회복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샌티먼트(Santiment)를 인용, 암호화폐 겨울 동안 토큰 가격이 낮은 것을 계속 견딘 리플(XRP) 고래(큰손 투자자)의 거래 수가 3개월 최고치로 급증하면서 XRP 네트워크가 갑자기 활성화되었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XRP 원장에서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거래는 5월 이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갑자기 치솟았다. 샌티먼트는 "XRP는 지난 19일 거래 마감 시간에 주목할만한 고래 활동과 높은 낙관론을 보고 있다. 5월 13일 이후로 동일하지 않은 10만달러+ XRP 거래의 급증을 포착했다. 투심은 4월 이후 최고"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XRP의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Ratio) 지표는 현재 '과매도'를 암시하는 '가치 영역'에 진입했다. 이는 최근 하락 국면의 끝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데일리호들은 진단했다. 

 

NVT는 시가 총액을 거래량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지표와 유사하다. 주로 암호화폐 가격의 고·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해 활용된다. 최근 XRP의 NVT 비율이 낮다는 건 현재 XRP가 저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리플-SEC 소소송이 원만히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20년 12월 SEC는 리플과 브래드 갈링하우스, 크리스 라슨 리플 공동창업자를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고소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바이낸스 US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브룩스는 "판사가 리플의 2013년 증권법 위반 여부를 결정하더라도, 리플과 SEC는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미국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XRP를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측은 2013년의 XRP 토큰 분배가 유가증권인지 여부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는 XRP가 지금 여전히 증권인지 여부와 무관하다. SEC는 자산의 성격이 탈중앙화, 유용성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다고 여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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