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비트코인 22,000달러 뚫어야 상승 기대…개미는 저점 매수, 고래는 관망"

by 마진판 posted Aug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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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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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 내 리서치센터는 26일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한동안 뚜렷한 상승 없이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서치센터는 "지난 주 비트코인(BTC)이 22,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급락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전체적으로 숨고르기 중이다"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미국의 정책방향에 집중하고 있고,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암호화폐 시장에 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금요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잭슨 홀 심포지엄에서 연준(Fed,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이 9월 FOMC 회의에서 또 다른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축시키고 있어 한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좀처럼 오르기 어려울 것이다"고 진단했다

 

또 "23일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3% 소폭 증가 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비트코인은 21,500~22,000달러 영역에서 큰 저항에 직면해 있다. 이 구간을 뚫고나가지 못한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20,800~21,200달러 사이의 지지 수준을 테스트하기 위해 매도 압력이 가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개미와 고래(큰손 투자자)의 상반된 움직임도 포착됐다"며 "온체인 데이터 상 단기 소액 거래자들은 하락세를 매수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으로 보이며, 고래는 시장이 더 명확한 방향을 보여줄 때까지 리스크(위험)를 회피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6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21,480달러이다. 다음 달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1,6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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