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 '사상최고' 마이너스 프리미엄..."휴면 상태 고래 지갑들이 깨어나고 있다"

by 마진판 posted Aug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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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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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강도 높게 밝히자 2만 달러선이 무너졌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30일(현지시간) 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1% 상승한 20,19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에는 한때 19,600.7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암호화폐 마켓 분석가 윌 클레멘테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이 33.3%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사상 최고 마이너스 프리미엄 기록이다. 이는 GBTC가 BTC 현물 가격 대비 33.3%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오케이링크(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9년간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월렛('14RKFqH'로 시작)에서 이날 새벽 2시 경 5000 BTC가 이체됐다. 약 1억 달러 규모다. 앞서 또 다른 9년 휴면 월렛에서 5001 BTC가 이체된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장기 휴면 고래 지갑들의 부활은 비트코인이 2만 달러선을 내주며 주요 지지선이 무너진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본 암호화폐 매체 코인포스트는 "잇따른 장기 휴면 월렛에서 이체가 발생하면서 해킹 피해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14만 BTC 채권단 배상 시작 루머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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