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충격에 나스닥·비트코인 급락…BTC 도미넌스 40% 하회

by 마진판 posted Sep 14,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5257

image.png

 

 

나스닥이 5.16% 급락하는 등 간밤 미증시와 유럽증시가 동반 추락하자 비트코인(BTC)도 10% 가깝게 떨어지며 20,000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자 위험자산인 증시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4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41% 급락한 수치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2,673.82달러에서 최저 20,062.67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9,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이후 최근 일주일 사이 15% 넘게 올랐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시가총액도 4,000억 달러가 무너지며 전 세계 자산 시총 순위가 13위에서 16위로 후퇴했다. 

 

이날 현재 글로벌 자산 시총 데이터 통계 사이트 8마켓캡(8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세계 자산 시총(3863.7억 달러)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코인마켓캡 기준 39.5% 수준으로, 40%를 다시 하회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공포 속에 뉴욕증시가 급추락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욱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 확실시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랭한 결과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6.37포인트(3.94%) 떨어진 31,104.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7.72포인트(4.32%) 폭락한 3,932.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2.84포인트(5.16%) 폭락한 11,633.5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