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 15억 달러 돌파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n 1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총 5개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옵션의 수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스BT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 집계업체 스큐(Skew)에 따르면 총 미결제약정 건수 평가액이 15억 달러를 넘어 급증했다. 이는 미결제약정이 10억 달러를 돌파한 지 한 달 만에 5억 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 미결제약정 : 선물·옵션시장에 참가하는 투자자가 선물·옵션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매매(전매·환매)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선물·옵션계약을 의미.

가장 최근의 자료는 Skew가 2020년 6월 26일 만료되는 옵션 계약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급증했다고 지적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이 포털은 2020년 5월 초부터 해당 날짜에 거래자들이 새로운 포지션을 개설하고 있으며, 그 계약들 중 대다수가 ‘콜 옵션(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이었다고 덧붙였다.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의 수주 CEO도 20일 극도의 강세 포지션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공개 포지션에 대해 “거의 대부분 콜옵션(상향 움직임)에 있다”고 전했다.

(Bitcoin options trading across a total of five derivative exchanges have posted their lifetime best open interest figures.)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