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국장 “암호화폐로 국제결제하는 선택지 제공해야”

by 마진판 posted Sep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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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8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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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국장 이반 체베스코프(Ivan Chebeskov)는 “디지털통화 규제법안에서 암호화폐로 국제 결제를 할 수 있는 선택지를 기업에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0일 전했다.

Chebeskov는 “이번에 규제방법이 정부간에는 완전히 명확하지 않다”며 “기업에 암호화폐 결제를 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어떤 종목을 이용할 것인지, 어느 나라와 결제를 할 것인지 등은 기업에 맡기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 국제무역에서의 결제이용은 디지털 자산이나 디지털 통화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Chebeskov는 말했다.

마이닝(채굴)에 대해서는 별도 범위에서 규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 디지털화폐 규제에 대해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은 다른 비전을 갖고 있지만 마이닝에 대해서는 비교적 비슷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Chebeskov는 디지털화폐 규제는 2022년 안에 일정한 결론이 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러 총리가 올해 안에 규제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다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동향]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러시아를 둘러싸고 최근 국제 무역결제에 암호화폐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등 디지털 기술 활용을 위해 가속화하는 모습이 전해졌었다.

한편 규제하면서도 암호화폐를 인가하고 싶은 재무부와 금지하고 싶은 중앙은행이 의견이 맞지 않는 등 그동안 법 정비가 지지부진한 상황도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국의 제재를 받아 국제무역에 암호화폐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국제무역을 할 수 있다는 인식에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Chebeskov가 말한 것은 어디까지나 재무장관의 규제안. 동국에서는 지금부터 규제의 골조 구축을 향해서 각 조직간에 논의가 계속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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