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자이언트 스텝'에 비트코인 서머 랠리 끝났다?...블룸버그 분석가 "BTC 극단적 할인 구간까지 내려와"

by 코인판 posted Sep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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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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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비트코인 가격이 18,000달러대로 떨어졌다.

 

2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2.73% 하락한 18,375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초 3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밀려났고,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 사비타 서브라마니안(Savita Subramanian)이 보고서를 발표, 암호화폐와 주식의 서머(여름) 랠리는 끝났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금리 인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역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비트불 캐피탈(BitBull Capital)의 조 디파스퀘일(Joe DiPasquale) 매니저는 "연준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태도를 유지한다면 시장은 저점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레이션 지표가 개선되기 전까지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핀볼드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투기적이면서 안전한 비트코인이 극단적인 할인폭까지 내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맥글론은 최근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지금의 매크로 환경이 정리되면 비트코인은 오는 2025년 내에 10만 달러에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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