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선 안착 힘드네...'BTC 10월 강세' 이어질까

by 마진판 posted Sep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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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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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2% 가량 반등하며 19,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BTC)은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1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5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09%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최저 18,553.30달러, 최고 19,688.3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 미국 주식 시장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에서 강력한 매수가 발생했다. 다만 BTC는 2만달러의 저항을 돌파할 수 없었다"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은 10월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게 강한 달이었다는 것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 비트코인은 2013년부터 매년 10월에 긍정적인 마감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도 최근 최근 울프오브올스트리트와 인터뷰에서 "약세장에도 불구,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관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최근 금리 인상 기조에서 잠재적 승자가 될 것이다. 올 하반기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상반기와 달리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 Shares)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은 부드러운 통화 정책 기조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미국 달러와 주식, 비트코인 등의 자산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비트코인과 반비례 관계를 보이고 있는 미국 달러 인덱스(DXY)도 아직 더 상승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미국의 경제 데이터 약세와 함께 DXY가 올 연말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이 적어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큰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다소 진정되고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한 여파로 일제히 올랐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8.75포인트(1.88%) 오른 29,683.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75포인트(1.97%) 상승한 3,719.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2.13포인트(2.05%) 오른 11,051.64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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