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CEO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기관 투자 관심 더 늘었다"...노보그라츠 "재앙적 추락 없을 것"

by 마진판 posted Sep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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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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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침체와 테라·루나 폭락 사태 등 암호화폐 시장 안팎의 악재들로 이른바 '크립토 윈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알렉산더 홉트너(Alexander Höptner) 최고경영자(CEO)가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홉트너 CEO는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이번 약세장 기간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 혹은 제도권 유입 속도가 늦춰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특히 이더리움(ETH)의 경우 머지(PoS 전환) 이후 채굴 과정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우려를 어느정도 해소했기 때문에 이를 찾는 기관 투자자들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기 떄문에 결국 개인 투자자들도 시장으로 복귀해 암호화폐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물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CEO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대폭락 시나리오는 배제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블랙록, 코인베이스 등 기관은 이미 비트코인 산업에 들어와 있다. 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수는 있지만 기관들의 개입으로 '재앙적'인 추락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더리움 머지의 성공은 놀라운 성과다. 탈중앙화 커뮤니티가 복잡하고 기술적인 성과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언젠가 우리는 머지에 대한 중요성을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더(ETH)는 지금 꼭대기보다 바닥에 더 근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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