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여전히 저평가..."리플-SEC 소송 승리하면 최소 50% 랠리"

by 마진판 posted Oct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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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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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 가격이 윌리엄 힌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 임원의 의견을 기반으로 50% 상승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XRP 투자자들은 리플이 SEC에 대한 2년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장기간의 법적 공방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낙관적 가정을 바탕으로 2022년에 토큰 가격이 대폭 상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XRP 발행사인 리플랩스(Ripple Labs)는 SEC와의 법적 다툼에서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힌먼 문서' 공개 카드를 거머쥐는 작은 승리를 거뒀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SEC 소송 담당 지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윌리엄 힌먼 SEC 전 임원이 작성한 문서를 공개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해당 자료는 주로 윌리엄 힌먼이 2018년 6월 야후 파이낸스 올 마켓 서밋에서 한 연설과 관련이 있다. 

 

힌먼의 연설은 리플과 SEC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거 자료로, 당시 SEC 임원이었던 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유가 증권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토레스 판사의 판결 후 하루 만에 XRP 토큰이 20% 랠리했다"며 "리플이 소송에서 승리하면 XRP가 기술적으로 0.57달러 저항을 넘어 0.72달러까지 50% 이상 급등할 수 있다. 반대로 하락 시 0.31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해당 매체는 일부 분석가를 인용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 XRP 가격이 다른 상위 암호화폐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곡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RP를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더 매집하고 싶다"며 "반복적으로 강조하지만 리플이 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XRP는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XRP는 4일(한국시간) 오전 8시 2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6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21% 상승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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