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선 안착, 10월 낙관론 '솔솔'...전문가들 전망은?

by 마진판 posted Oct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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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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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2만달러선에 안착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이틀째 급등했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평균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의 위기설과 악화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 거시경제적 우려를 떨쳐내고 미국 달러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에 10월 새로운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인 일 카포 오브 크립토(Il Capo of Crypto)는 이날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지난 달 말과 마찬가지로 21,000달러 수준에서 매도 압력이 여전히 상당하다며, 20,500~21,000달러 범위가 매도 영역이다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9,500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을 전환했다며, 이제 비트코인이 19,600달러를 유지한다면 22,400달러를 향해 계속 상승할 것이다며 낙관론을 폈다.

 

네덜란드 소재 크립토 트레이딩 및 컨설팅 플랫폼 에이트글로벌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BTC/USDT 2시간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이 20,100~20,340 사이의 저항 구간을 상향 돌파한다면,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신고를 경신했다는 것은 채굴자들이 보내는 강세장 시작의 신호"라고 말했다.

 

비트코인(BTC)은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2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3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45%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6.32% 올랐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43포인트(2.80%) 오른 30,316.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뛴 11,176.4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이틀간 5.7% 올랐다.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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