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가 경신..."채굴자들, 미래 전망에 낙관적"

by 마진판 posted Oct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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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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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가 브레인스 인사이트(Braiins Insights)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전체 해시레이트가 4일 258EH/s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미래 전망에 낙관적이란 것을 암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브레인스 소속 마케터 '비트코인 간달프'(Bitcoin Gandalf)는 "오늘날 비관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채굴자들을 압박할 수는 있다. BTC가 1만9000~2만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와중에 해시레이트가 지속 증가한다면 채굴 난이도는 급등할 것이고, 채굴자들의 비용 압박은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인 잭 보엘(Zack Voell)은 "현재 급증하는 해시레이트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의 최신 채굴기 모델 '앤트마이너 S19 XP' 공급 확대의 영향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신고를 경신했다는 것은 채굴자들이 보내는 강세작 시작의 신호"라고 말했다.

 

크립토 트레이딩 플랫폼 에이트글로벌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랜 횡보 기간동안 1만8565~1만8800달러 부근에 강한 지지 구간이 형성됐다"면서 "바이낸스 BTC/USDT 2시간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이 2만100~2만340달러 사이의 저항 구간을 상향 돌파한다면,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핀볼드는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거래소들의 BTC 보유량이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점,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에 달한 점, 비트코인 거래량이 6월 중순 이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 그동안 10월에 강세가 많았던 점 등을 꼽으며 BTC 시장에 긍정적 지표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에서 활동 중인 익명 트레이더의 분석을 인용 "이더리움(ETH) 가격이 단기 혹은 장기 저점 구간을 형성할 때 ETH 고래발 거래소 순유입이 증가하는 패턴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패턴은 2020년 이후 꾸준하게 관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패턴 뒤에는 보통 가격 펌핑이 발생하곤 했다. 다만, ETH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매번 거래소 순유입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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