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고래, 몇달 새 약 3억 XRP 매집...전문가들 "SEC 소송 승소하면 전고점 넘을 것"

by 마진판 posted Oct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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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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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3% 넘게 하락하며 0.45달러 지지선을 위협받고 있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는 19일(한국시간) 오후 9시 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5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40% 하락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4539달러, 최고 0.47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는 최근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약 227억 달러까지 감소하며 바이낸스USD(BUSD, 시총 약 216억 달러)에 추월 당할 위기에 놓여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부진한 시장 모멘텀에도 XRP 고래는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3억 XRP를 매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 일일 활성 주소의 눈에 띄는 성장은 없다. 거시 경제 상황과 XRP 가격 단기 움직임을 볼 때 0.44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반대로 강세 시나리오의 경우 XRP 가격의 다음 주요 저항은 0.50달러 및 0.60달러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체는 "리플 고래, XRP 투자자 및 거래자와 XRP 가격은 리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의 진행 방향에 따라 결정되었다. 실제 2년에 걸친 법적 다툼이 계속되면서 XRP 가격은 2018년 사상 최고가인 3.40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며, SEC와의 소송의 결과가 XRP 가격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영국 금융 정보 업체 파인더닷컴이 55명의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리플이 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XRP 가격이 2025년까지 3.8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패소할 경우 0.98달러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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