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4조5000억달러 전망?..."암호화폐 시장엔 적신호"

by 마진판 posted Oct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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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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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은 4조5000억달러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유명 암호화폐 팟캐스트 진행자 피터 맥코막(Peter McCormack)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치는 전세계 대다수 국가의 법정화폐를 넘어설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 같이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교환의 매개 ▲가치의 척도 ▲가치 저장 수단 등 세 가지 화폐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를 보려면 '백서'를 정독해야 한다. 나의 멘토인 경제학자 아서 라퍼(Arthur Laffer)는 비트코인의 백서를 정독하고, 우리에게 비트코인의 우수성을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금본위제 폐지 이후 제2의 금을 찾고 있었다. 라퍼의 제안은 설득력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BTC에 10만 달러를 투자했다. 당시 나는 매수가도 모르고 매수 물량도 따로 세어보지 않았다. 해당 물량은 계속 보유 중이다. 사실 사자마자 가격이 올라서 팔 시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캐시우드의 해당 '10만달러' 물량의 평균 매수 단가는 250 달러로 알려졌으며, 이 투자로 약 768만달러 이상의 투자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 비트코인이 다 채굴됐다고 가정했을 때 시가총액이 4조5000억달러가 되려면 개당 가격은 21만4200달러로 추산된다. 

 

다만, 크립토퀀트 기고자 마툰(maartunn)은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섰던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2021년 11월 6만7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2022년 1월 3만6000달러로 하락했다"면서 "거래소 내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시장에 결코 좋지 않은 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1년 4월~2022년 6월에는 47,000 달러에서 20,000 달러로 내려갔다. 이 때문에 알트코인의 거래소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상황은 다소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1000 BTC 보유 주소의 BTC 보유량이 6월 371만개에서 10월 377만개로 늘었다. 10~100 BTC 보유 주소의 보유량 역시 해당 기간 300만개에서 315만개로 증가했다. 반면, 1000~1만 BTC 보유 주소와 1만~10만 BTC 보유 주소의 BTC 보유량은 각각 382만개에서 369만개, 198만개에서 192만개로 줄어들었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는 "대형 고래보단 소형 고래가 BTC 바닥을 1만8000달러로 본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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