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은 고도의 투기 자산” 비판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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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707

 

▲ Steve Hanke/출처: 트위터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 스티브 한케(Steve Hanke)가 비트코인(Bitcoin, BTC)은 고도의 투기 자산이라고 비판했다. 동시에 비트코인이 합법적인 암호화폐(가상자산)가 되려면 다른 상품과의 바스켓 연동 모델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U.Today)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최근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분류 여부를 두고 논의했다. 연준 소속 전문가들은 거래 매커니즘의 혁신성 외에는 비트코인과 정부 발행 화폐 간 차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한케 교수는 연준 전문가들의 주장과 관련, 비트코인의 투기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트위터에 암호화폐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한케 교수는 과거에도 수차례 암호화폐를 비판했다. 그는 2020년 3월, "암호화폐는 북한 정권의 핵 실험에 이용되므로 전염병처럼 기피해야 한다"는 내용의 트위터 게시글을 게재했다.

 

또, 그는 2020년 5월, "암호화폐와 같은 현금흐름이나 투자 다각화를 제공해줄 수 없는 투기성이 강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라스베가스 도박장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을 기대하는 편이 낫다"며 암호화폐를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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