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소속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과거 상승 이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를 유투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트위터를 통해 “과거 상승 이전과 비슷해 보인다”며 “비트코인이 투기성이 높은 자산에서 금과 같은 자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변동성은 계속 감소할 것”이라 전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여전히 낮다]

비트멕스(BitMEX)의 ‘BVOL24H’ 지수에 의해 측정되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지난 4일 동안 2를 밑돌았다.

 

이는 2020년 비트코인 가격이 가장 변동성이 컸던 3월 13일에 비해 97%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볼링저밴드가 며칠째 횡보한 뒤 비트코인의 4시간 차트에 대한 긴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점차 디지털 금으로 전환되고 있어 지루한 캔들을 계속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성숙에도 불구하고 맥글론은 여전히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변동성을 더 많이 경험하고 연말에는 현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