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holas Merten (출처: 트위터)

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DataDash)이자 암호화폐(가상자산) 전문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시가총액 100위~200위에 해당하는 일부 알트코인의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은 머튼의 발언을 인용, "하루 사이에 일부 알트코인 가격이 최대 30%까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달 시가총액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알트코인 중 하나는 시가총액 102위인 카바(KAVA)"라고 전했다. 

 

머튼은 카바의 가격이 이번 달 들어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추후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카바 외에도 밴드 프로토콜(Band Protocol)과 오션 프로토콜(Ocean Protocol) 등 여러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률이 두 자릿수인 점이 흥미롭다"며, "이번 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여러 알트코인의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크립토마이클'(Crypto Michael)도 최근 머튼에 앞서 알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8,500달러에서 1만 500달러 구간을 유지할 경우, 알트코인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