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2020년, 알트코인 시장은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l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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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4765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알트코인 시장은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되는 ERC20 토큰의 총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USDT(테더)의 대두나 DeFi(분산화 금융) 관련 종목의 강한 자금 유입을 배경으로 시가총액 랭킹 2위에 위치하는 이더리움 시가총액 268억 달러를 웃돌았다.

 

ERC20 토큰 : 시가 총액 순위

 

한편,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순위에서 3위 이하의 순위가 2017년 거품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 테더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의 대두와 중·소규모 개별 종목으로의 자금 유입도 관측되고 있다. 2017년부터 사기 등을 겪은 암호화폐 트레이더의 분석력 상승도 이를 뒷받침한다.

 

 

2017년 12월

 

2020년 7월

 

구체적인 시가총액(CoinMarketCap)으로 보면 USDT가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고, 바이낸스코인(BNB), Crypto.com Coin(CRO) 체인링크(LINK), 테조스(XTZ) 등 시가총액 15위권 안에 4개 종목이 새로 올랐다.

 

시가총액을 파헤치면 2018년 이후 출시된 암호화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소규모 종목의 대두]

 

FTX의 시가총액별 인덱스에서 코로나 쇼크 후의 가격 추이를 확인해 보면, 기본 차트인 비트코인에 대해 소규모(빨간색), 중규모(오렌지) 시가총액인 알트코인의 가격 퍼포먼스가 크게 상회하고 있어, 앞서 상술한 경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7월 이후는 중간 규모(오렌지) 캡의 성장이 강해졌다. 이것을 견인한 것이 ERC20 토큰이기도 한 체인링크(LINK)다.

 

coinlib의 데이터에 따르면 LINK가 강세를 보인 13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24시간 거래량 순위에서 미 달러화 유입처에서 비트코인(BTC)을 앞서는 등 알트코인 시장의 활성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출처 : coinlib

한편, 거품기를 방불케 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투기 머니를 동반한 일시적 추세일 가능성도 없지 않아 과열감도 경계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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