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비트코인 선물, 15 달러 갭 확정 .. 낮은 변동성 지속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l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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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4941

 

CME(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에서 주말의 변동폭을 포함시킨 「window(갭)」이 확정되었다. 지난 주말 종가 9,185 달러에 대해 시가가 9,200 달러를 기록하며 15달러의 갭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CME 갭(window)에 대하여: 매주 금요일 16:00(CST)부터 일요일 17:00(CIST)까지 휴장하므로, 24시간 365일 움직이는 비트코인(BTC) 시장이 그 사이에 급등·급락할 경우 CME 차트상에 갭이 생긴다.

 

9000 달러대 전후의 범위 시세로 추이하는 비트코인은 1개월에 걸쳐 변동성이 낮은 추이가 계속 되고 있다. 미국 시간 금요일(한국시간 토요일)에 큰폭으로 변동하는 일이 많았던 주말의 비트코인 시세도 주초에 걸쳐 변동하지 않고, 갭 가격에의 영향도 한정적이다.

 

CME의 갭은 6월 1일 35달러, 6월 8일 10달러, 15일 135달러, 22일 10달러, 29일 75달러, 7월 6일 25달러, 13일 15달러, 이번에 15달러로 낮은 변동성 추이가 이어진다.

 

[과거 3번째 낮은 변동성 기간]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하루 등락률이 ‘±5%’에 머무는 기간이 26일로 역대 세 번째로 긴 낮은 변동성 기간에 이르렀다. 다른 금융시장과 비교해 평균적인 가격 변동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렇게 낮은 등락률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과거에 가장 긴 저변동성 기간은 ① 2018년 10월 16일 ~ 11월 13일의 29일, ② 2019년 3월 6일 ~ 4월 1일까지의 27일간이다.

 

 

①의 기간 후에는 채굴자의 철수를 수반하는 마이너스 스파이럴(BCH 해시 전쟁)이 급락의 발단이 되어 약 50%의 폭락. 한편, ②의 기간 후에는 상한가까지 약 240%의 폭등의 계기가 되어 시장 급변동의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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