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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173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랠리를 재개하며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장중 11,300달러 선을 회복, 최근 고점이며 올해 최고가인 11,420달러 선 재돌파에 나섰다.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넘은 이후 황소(강세론자)들이 시장을 장악하더니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전고점(2만 달러) 경신 가능성 등 낙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일례로 포브스에 따르면 헤지펀드 억만장자 출신의 갤럭시디지털 CEO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글로벌 '유동성 펌프'와 개인 투자자 유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 내 14,000달러, 연말까지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사 BK캐피탈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금과 같은 귀금속과 비교했을 대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이 더 우수하다. 재고와 유통량에서도 비트코인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3개월~6개월 안에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 추가 급등에 힘입어 2021년에는 개당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메이저 투자은행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아리 왈드 기술 분석 총괄은 CNBC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에 따른 투자 전략으로 금을 추천해왔다. 실제로 금은 모멘텀이 크고, 모멘텀만 놓고 보면 최고다. 금에 대한 투자를 고수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추천한다. 비트코인은 아직 충분히 뻗아나가지 못한 상태다"라면서 "비트코인은 현재 바닥을 찍고 2017년 최고점으로 가격을 되돌아가려고 한다. 당신이 장기 보유자라면 보고 싶었을 그런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Bitcoin.org 공동 소유주 코브라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랠리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면 아마 3만 달러 부근까지 올랐다가 1만5천 달러대로 후퇴할 것이다. 수년 동안 보유할 계획이 아니라면 절대 사상 최고가에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마시길"이라고 조언했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금융학 부교수인 엘비라 소즈리(Elvira Sojli)도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시,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은 1만 달러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경고했다.

 

한편 7월 30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76% 상승한 약 11,27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8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30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0% 수준이다.   

 

알트코인 시장은 코인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21% 상승, 약 322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총 3위 리플(XRP)은 6.69% 급등하며 0.2472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9위)도 3.1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이날 셸리(Shelley) 하드포크 및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7위)는 4.20%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로 수준 금리 유지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의지와 양호한 경제 지표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상승한 26,539.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4% 오른 3,25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0,542.94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 오른 1,95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고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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