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급등, 비트코인·이더리움 랠리 바통 이어받아…XRP 0.25달러 넘나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l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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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165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리플(Ripple, XRP)이 단기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0.24달러 선을 회복, 3월 7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과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의 랠리 바통을 이어받을 조짐이다. 

 

29일(한국시간)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8.44% 급등한 0.2411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08억 달러 수준이다. 테더(Tether, USDT)의 시총 규모는 약 100억 달러이다.

 

이날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리플 황소(강세론자)들이 5일 연속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0.25달러 저항선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은행 산탄데르(Banco Santander)가 리플 송금 기술 기반 해외 송금 모바일 서비스 원페이FX(One Pay FX)의 거래량이 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산탄데르는 지난 2018년 영국, 폴란드, 브라질, 스페인 등 지역에서 원페이FX를 처음 출시했다. 이후 칠레, 포르투갈에서도 서비스가 출시되었으며, 최근 송금 처리량이 5억 2,863만 달러를 넘어섰다. 

 

산탄데르 측에 따르면 원페이 FX는 현재 유로존을 포함 20개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원페이 FX는 리플사의 XRP 토큰이 아닌 결제 메시징 시스템을 사용해 해외 송금을 처리한다. 

 

이와 관련해 리플 커뮤니티에서 산탄데르 측에 'XRP 토큰을 사용한 해외 결제 서비스'(ODL·On-Demand Liquidity·구 xRapid) 출시 계획에 대해 물었으나, 은행 측은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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