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기업, 투자전략으로 ‘비트코인과 금 매수’ 선택지로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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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5558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시가총액 약 12억 달러(약 1조 4238억원)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과 금 등의 대체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지난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12개월 동안 최대 2.5억 달러(약 2966억원)를 금, 비트코인, 주식, 채권 등 자산에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제로에 가까운 금리나 중앙은행의 「달러 무한 인쇄」에 의한 인플레이션의 리스크를 지적해, 미 달러의 대량 보유를 줄이는 투자 방침을 밝힌다. 공급량(채굴량)에 상한이 존재하며, 특정 발행국이 없는 무국적 특성을 가진 비트코인도 선택권에 들었다.

 

“금, 은, 비트코인은 가격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에 내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최근 시세에서는 금 가격(XAU/USD)이 5일, 온스 당 2,000 달러의 고비를 돌파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나 경기회복의 지연이 강하게 우려되는 것 외에 미국의 대규모 양적 금융완화책(QE)의 영향, 미국채의 실질 이율 저하, 미 중 관계의 악화 리스크 등이 자금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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