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800달러 돌파 여부 주목…제미니 창업자 "크립토 여름이 왔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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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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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일요일 최고치인 12,000달러에서 1,200달러 가량 떨어진 후 일주일 간 서서히 손실을 만회하고 있다. 비트코인 랠리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75)보다 4포인트 오른 79를 기록,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으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는 트위터를 통해 "길고 혹독한 크립토 혹한기를 거쳐 드디어 크립토 여름이 왔다. 그 춥고 외로운 날들을 덮어버리는 것 이상으로 활기를 띨 것이다. 이번 주는 중요한 한 주(big week)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브레이브 뉴 코인(Brave New Coin)의 애널리스트인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도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극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BTC) 가격은 8월 5일 11,090달러에서 11,784달러로 상승했다가 일일 종가가 다가옴에 따라 11,650달러대로 잠시 반등했다. 현재 가격은 황소들이 11,800달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11,600~11,7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 전망이 힘을 얻고 있지만 두터운 매도 물량이 형성돼 있는 12,000~12,500달러의 강력한 저항 영역에 직면해 있다. 단기적으로 11,800달러 돌파 여부에 주시해야 한다. 돌파 시 12,0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11,500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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