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데이터, 비트코인은 점점 더 분산되고 있다 “고래 비중 감소”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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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5600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는 현재 BTC 공급량의 50% 미만을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유투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 BTC 이하의 보유자 공급 비율은 5년 동안 5.1%에서 13.8%로 증가한 반면, 100 ~ 100,000 BTC 보유자의 공급 비율은 62.9%에서 49.8%로 감소했다.”

100 BTC 미만 소유자들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201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출처 : Glassnode

[고래 주소 감소]

 

변덕스럽게 통화 공급을 바꿀 수 있는 중앙은행과 달리 비트코인은 통화 기반을 규제할 수 있는 중앙집권적인 권한이 없다. 그 코인의 총 공급량은 2100만 BTC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시장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전능한 고래와 관련된 많은 비난에 직면했다.

 

지난 2018년만 해도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BTC 지갑은 1600개에 불과했다. 물론 이들 주소 중 일부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속해 있지만, 소수의 손에 엄청난 부가 집중되어 있었다.

 

현재 비트코인 공급 분산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BTC 2017년 12월 18일, 100개 이상의 주소는 2만 달러의 최고치에 달했을 때 전체 코인의 64%를 통제했다.

 

[리플(XRP)과 스텔라(XLM)]

 

지난 2월 코인메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상위 암호화폐 중 부의 불균형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플(XRP)과 스텔라(XLM)는 불평등과 관련해서는 상위에 위치해 있다.

 

스텔라는 0.1%의 고래들이 전체 토큰 공급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스텔라개발재단(SDF)만 전체 토큰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리플의 경우 모기업인 리플랩이 총 공급량의 60% 가까이 관리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전 CEO 크리스 라슨은 개인적으로 51억 9000만 XRP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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