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소폭 반등 후 1만1500달러선 안착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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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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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전일 하락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테술라는 액면분할 소식으로 13% 급등했다. 애플과 테슬라에 이어 아마존ㆍ구글ㆍ페이스북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액면분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나스닥이 시장을 주도했다.

 

S&P500 지수는 전고점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을위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통화를 했지만 여전히 교착상태다. 공화당은 1조달러 규모 부양책을 원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3조달러로 확대하자는 입장이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내놓은 코로나 지원금은 주당 300달러에 그치고 있는 상태다. 정부의 자금 지원 없이는 3주 내 기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있다. 금 가격은 급락 이후 다시 반등했다. 유가는 미 원유재고가 3주 연속 감소 중이라는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수요 감소가 예상보다 크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검사 수도 급감해 데이터의 정확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텍사스 주는 신규확진자 수가 20% 넘게 감소했으나 검사 건수도 53% 하락한 상태다. 러시아에서 새롭게 개발한 백신이 11월에 시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마침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메르스 백신을 개발 중이어서 코로나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중국의 시노벡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중국 전투기가 대만 영공을 침범했다. 과거에도 종종 있어온 일이나 대만에선 코로나 이후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커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비트코인(1.91%)은 소폭 반등한 뒤 1만1500달러선을 유지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잇따라 반등에 성공했다. 디파이 활성화로 이더리움(4.06%)의 거래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현재 건당 0.009ETH 이상 발생하고 있어 탈중앙화 거래소 운영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시민권자를 상대로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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