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달러선 안착 기대감↑...맥스 카이저 "기관자금 유입, BTC 5만달러 랠리 전망"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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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 황소(매수 세력)들은 중요 저항선인 12,0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인 12,113.50달러에 근접하는 통합(바닥 다지기)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황소들이 비트코인 상승세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데일리 차트는 계속해서 더 높은 저점 패턴을 보이고 있고 상대강도지수(RSI)와 공포·탐욕 지수 등 주요 기술 지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곰(매도 세력)들의 저항도 강력해, 황소가 1차 관문인 12,000달러 선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8월 17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약 11,884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0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9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76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4%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저금리 정책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통화공급 등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인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의 트윗을 인용 "고래 클러스터(whale clusters·9,000~12,000 달러 범위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많은 대형 구매자들)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14,00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BTC/USD 페어는 강세 패턴인 페넌트(pennant) 패턴을 형성했다. 바이어(매수 세력)들이 페넌트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오버헤드 저항은 12,304.37달러로, 상승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황소들의 목표가는 14,956달러 선이 될 것이다"며 "하지만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11,357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면 곰들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이며 트레이더인 비잔틴 제너럴(Byzantine General)의 최근 트윗을 인용 "비트코인이 핵심 단기 저항선인 12,000달러를 넘지 못하며 가격 정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고래(큰손)들이 지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을 많이 축적해오고 있다는 점은 비트코인의 중기적 전망에 좋은 징조이다"고 분석했다.

 

또,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는 현재 11,650달러 부근에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황소들이 11,800달러선을 넘어 12,000달러와 12,050달러 이상까지 뚫을 수 있다면 또 다른 랠리의 문을 열 수 있다. 이후 주요 저항은 12,400달러 또는 12,600달러가 될 수 있다"며 "반대로 하향 조정을 시작하면 11,650달러, 11,6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 11,200달러, 나아가 11,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이젠베르크 캐피털(Heisenberg Capital) 설립자 겸 카이저 리포트(Keiser Report) 진행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현재 다수 펀드매니저들이 금에 대한 할당을 늘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이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BTC)으로도 흘러들어 5만 달러까지 랠리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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