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투자자본수익률(ROI) 사이클 근거, 2022년말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전망"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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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말에는 비트코인(BTC·시총 1위)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ROI(투자자본수익률) 사이클에 근거해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해당 사이클은 1760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추정 되는데,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때까지 730일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B의 S2F(Stock-to-Flow) 모델 또한 ROI 사이클과 비슷한 결과를 도출한다. 이 모델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1 BTC가 10만달러에 이른다는 결론이 나온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실제로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 안토니 폼플리아노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유일하게 궁극의 희소 가치를 지닌 자산"이라며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희소성이다. 원자재, 귀금속 등 많은 물건들이 희소성을 갖고 있지만 완전히 탈중앙화 되었으면서 그 어떤 통제에도 자유로운 자산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저(Josh Rager)는 "BTCU/SDT 캔들차트 기준 일봉이 1만500 달러 이상에서 마감하고, 주봉이 1만15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강세 흐름은 유지될 수 있다"며 "수년간 유지되던 저항선이 이제 지지선으로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지난주 주봉 종가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투자 프렌드는 2016년 초와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필 보넬로는 "최근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가 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자체 추산 '보유자 vs 투기자 지수'(1~3년 간 동결 상태의 BTC 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투기꾼들의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는 2016년 초의 BTC 투자 트렌드와 비슷한 양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BTC 장기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일종의 강세 시그널이다. 이는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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