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상승추세 이탈 후 급락.. 지지선 구축 중
- BTS 빌보드 1위에 급등한 비트셰어(BTS)
- 지지선 이탈 혹은 급반등 시 현금화 필요
- 시장 반등 시 디파이 코인 위주 강세장 나올 것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9월 7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7일 오전 8시 30분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1,500만원 부근 돌파 실패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1,200만원 구간을 간신히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현 구간 지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며, 이탈 시 1,000만원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상승추세 이탈 당시 현금 확보를 못하신 분들은 1,200만원 이탈 혹은 1,250만원 부근까지 급 반등 시 조금이라도 현금을 확보해 리스크를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코인]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BTC)은 -11.85%, 이더리움(ETH)은 -16.54%, 리플(XRP)은 -14.82% 하락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체인링크(LINK) -22%, 라이트코인(LTC) -22% 등 시가총액 상위 코인 모두 10~22%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오스(EOS), 스팀(STEEM)의 창시자인 댄 라리머(Dan Larimer)가 지난 2014년에 출시한 탈중앙화거래소(DEX) 전용 코인 비트셰어(BTS)가 +58%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 런칭한 4.0 메이넷과 최근 DEX 관심도가 높아진 것, 그리고 어쩌면 비트셰어의 티커인 BTS가 방탄소년단의 약자라는 점이 최근 상승의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셰어(BTC) 외에는 결제 플랫폼인 ABBC코인(ABBC)이 +18%, 최근 디파이 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트론(TRX)이 +16%, 거래소 토큰인 ZB토큰(ZB)이 +16%, 폴카닷의 테스트 버전 성격의 ‘카나리넷’인 쿠사마(KSM)가 +11% 올랐으며 그 외에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엠플포스(AMPL), 비지엑스프로토콜(BZRX), 네스트프로토콜(NEST), 비트코인볼트(BTCV)가 50%대 약세를 보이는 등 한때 강한 상승을 나타냈던 디파이(DeFi) 코인이 하락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총정리]

비트코인이 상승추세를 깨긴 했지만 1,200만원 이탈 전에는 아직 반등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현금 비중이 적으신 분들은 지지선 이탈 혹은 반등 시 현금을 확보하여 리스크를 줄일 필요가 있으며, 시장 반등 시 디파이 코인이 다시 강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니 관련 코인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0년 9월 7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