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바닥은 1만달러?…플랜비 "BTC, 4년내 86.4만 달러도 가능"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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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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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플랜비 트위터  © 코인리더스


7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10,2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전 강력한 저항 영역이었던 10,500달러선 재돌파가 힘겨운 모양새다. 이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바닥이 1만 달러를 훨씬 밑돌았던 때를 기억하는가? 이제 비트코인 바닥은 1만 달러를 안정적으로 웃돌고 있다. 새 기준선이다. 비트코인은 다음 상승을 위해 조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4% 상승한 약 10,22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9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28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6%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과 비슷하게 위축된 모습이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41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지속 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비트코인은 최근 사흘간 1만 달러 수준에서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안도 랠리 때마다 저가 매수가 아닌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10,400달러 이상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1만 달러 지지선, 나아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9,078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의 최근 트윗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과의 시세차(갭)을 메우기 위해 9,600달러선까지 후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는 위크 핸드(트레이딩 플랜을 고수할 확신이 부족하거나 또는 그것을 수행할 자산이 부족한 투자자)들이 떨쳐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하방압력이 지속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이전의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일리호들은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를 창안한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의 트위터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까지 최대 86.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서 S2F 모델을 통한 분석으로 비트코인이 4년 내 28.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결과값을 도출해냈다.

 

하지만 이는 보수적인 수치로 상승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배에 가까운 가격까지 오버슛이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킹크립토(King crypto)인 비트코인 가격은 순간적으로 최대 86.4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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