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이오스 엘프도 뛰어든 `스왑 열풍`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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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9/939731/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9월 11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11일 오전 8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1,200만원 부근을 이탈하지 않고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전일 다시 1,250만원 부근까지 반등했습니다.

[주요 코인]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비트코인이 0.55% 소폭 반등했지만 폴카닷(DOT)과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3~4%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ETH)이 +3.4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동양의 이오스’라고 불리는 3세대 코인 엘프(ELF)가 하루만에 147% 급등했습니다.
 

 

엘프는 최근 스시스왑(SUSHI)과 크로스체인으로 개발된 탈중앙화거래소(DEX) 플랫폼인 사시미스왑을 론칭했습니다. 스시스왑에서 분리(fork)된 것은 아니며, 스시스왑에서 업그레이드 및 간편화된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팀) 뿐만 아니라, 엘프처럼 오랜 기간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던 프로젝트들도 이번 ‘스왑 열풍’에 재빠르게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유니스왑 창업자가 “숙력된 개발자 한 명이 하루면 스시스왑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개발 진입장벽이 낮은 반면, 디파이(DeFi) 및 탈중앙화거래소(DEX)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분명히 투자에 유의할 필요는 있으며 어떤 프로젝트가 이 시장에 새롭게 뛰어드는지 관심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다음 상승률이 높았던 코인으로는 링크아이(LET), 에어스왑(AST), 엠플포스(AMPL), 울겐해시파워(UHP), 바운스토큰(BOT), 골렘(GNT), 젠서(XSR), 아이오스트(IOST), 와이언파이낸스(YFI) 등이 있으며 일간 16~3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생 디파이 코인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된 코인도 종종 보입니다.

하락 폭이 컸던 코인으로는 살몬스왑(SAL), 비트셰어(BTS), 스워브(SWRV), 파워풀(CVP), 펄(PEARL), 스시스왑(SUSHI), 잭풀파이낸스(JFI), 얌2(YAMV2), 페어게임(FAIR), 와이에프밸류(YFV)가 있으며 -8%~-39%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페어게임 빼고는 모두 신생 디파이 코인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디파이 코인이 나오다 보니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입니다.
 

 

 

엘프가 지난 9월 9일 트위터를 통해 사시미스왑 론칭을 알렸기에 엘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급등 전에 투자도 가능했겠지만, 일반적으로 쉬운 투자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시가총액 상위 디파이 코인 중 단기 조정을 받은 코인을 단기 수익 목적으로 투자해 보는 정도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2020년 9월 11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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